요즘 뜨는 1박2일 여행지 TOP5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1박2일 국내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 편의성과 SNS 인증샷 명소, 감성 숙소, 로컬 푸드 등 여행의 기준이 다양화되며 요즘 뜨는 여행지가 매년 달라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국내 1박2일 여행지 TOP5를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 감성 여행지: 가평 & 양평

서울에서 1~2시간 거리의 가평과 양평은 여전히 국내 1박2일 여행지로 부동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자연 속 감성 숙소, 카페 투어, 액티비티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2030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가평 포인트
- 남이섬: 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른 자연 섬. 커플에게 특히 인기.
- 쁘띠프랑스 & 이탈리마을: 유럽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생샷 명소.
- 자라섬 캠핑장: 글램핑, 캠핑족들의 성지.

남이섬

양평 포인트
- 두물머리: 새벽 물안개와 노을이 인상적인 촬영 명소.
- 세미원 수련지: 연꽃이 피는 여름 시즌엔 강력 추천.
- 양평카페거리: 감성카페와 베이커리 맛집 밀집.

세미원수련지, 두물경

이 지역은 차량이 없어도 기차나 버스로 쉽게 접근 가능하고, 가성비 숙소도 다양해 단기간 여행에 최적입니다. 특히 SNS 인스타그램 감성 콘텐츠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MZ세대가 선택한 핫플레이스: 군산

과거의 항구도시에서 이제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도시 여행지로 주목받는 곳, 바로 전라북도 군산입니다. MZ세대는 물론 40~50대까지도 추억여행지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군산 여행 포인트
- 시간여행마을: 일제강점기 건물들과 옛 거리의 조화. 셀카 명소.
- 이성당: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 팥빵은 필수 시식.
- 초원사진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
- 군산근대사박물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군산 관광지( 군산근대박물관, 초원사진관, 이성당, 짬봉)

군산은 관광지들이 밀집해 있어 도보로 이동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효율적입니다. 여기에 바닷가 인근의 해산물 식당들,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감성 숙소까지 고루 갖춰 1박2일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바다와 힐링을 함께: 통영

경남 통영은 바다를 품은 힐링 도시로, 미식과 예술, 자연 경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힐링 위주의 여행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통영 여행 포인트
- 동피랑 마을: 예술 벽화와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특징.
- 통영 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한려수도 풍경은 장관.
- 루지 체험: 가족 단위나 커플들에게 인기 많은 체험형 코스.
- 통영 중앙시장: 회, 충무김밥, 멍게비빔밥 등 먹거리 천국.

통영(동파랑마을, 중앙시장)

통영 케이블카

통영은 서울에서 고속버스 및 KTX를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며, 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어 1박2일 여행 코스로 최적입니다.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다와 도시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평, 양평, 군산, 통영 등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요즘 뜨는 1박2일 여행지입니다. 서울 근교 감성여행부터 레트로 도시여행, 바다 힐링여행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계절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여행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짧지만 깊은 힐링이 필요하다면 소개한 여행지 중 한 곳을 선택해 떠나보세요!